노브랜드 미네랄워터 가성비생수
그때가 생각난다 코로나 시작될 듯 말 듯 할 때쯤 언론에 심각성이 나오기 전 유튜브 통해 우연히 우한 코로나 영상 보며 혼자 공포감에 덜덜 떨며 아침부터 부랴부랴 차 몰고 노브랜드를 향했던 내 모습이 그 당시엔 내가 물을 사니 뭘 저렇게 많이도 사나 싶은 이상한 눈초리를 받아가며 뒷트렁크에 다 넣어도 모자를 만큼 동새네꺼와 함께 샀었는데 지금은 아.. 저물 언제 다 먹나 싶다 ㅎㅎ 그래도 정말 물과 쌀이 부족해 목숨 걸고 밖에 나가야 할 상황이 안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. 난 그때 이미 머릿속에 한 편의 영화를 최악의 상황을 떠올리며 찍었는데 지금도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뇌피셜 머릿속의 상황만큼은 아녔기에 천만다행이라 생각한다. 우리 집 근처에선 제일 가까운 곳 왜관에 위치한 노브랜드 칠성점이다. 처음..
2020.04.07